Workroom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2014년 8월 11일 월요일
2014년 7월 10일 목요일
정말 좋은 작품과 (7.12) Kirchner
그렇지 않은 작품의 차이는 정말 작다. 정말 와닿고, 그래서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스스로 즐기면서도, 자신의 기쁨, 환희, 절망, 슬픔 이 모든 걸 담았을 때 걸작이 나온다는
강호의 말, 공감이 된다.
매일 아침 두 시간씩 운동을 하며 자기 단련을 했던 아키라나
울트라 마라톤을 몇 차례나 완주한 하루키 같은 사람들이 있는
만만치 않은 세계.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는 것.
자기만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것. 수현이의 작품도 생각나고, 단편 영화 <춘정>이 생각난다.
생각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계속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거.
생각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계속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거.
2014년 6월 9일 월요일
주제와 (6.9) Robert Frank
푼크툼
핸들 위에 얹은 손과, 주의 집중하고 있는 눈을 찍은 것 같지만
앞 사람의 움푹패인 눈두덩에서 시선을 땔 수 없다.
아이를 안은 흑인 보모에 눈이 먼저 가지만
아기의 과하게 민 머리와, 작은 입술, 눈에서 눈을 떼기 어렵다.
카우보이 모자에 먼저 눈이 가지만 (주제)
길쭉한 청바지와 부츠가 시선을 붙들어 놓는다. (푼크툼)
dodge라는 단어에 한번 눈길이 간다.
배경 왼쪽에 보이는 남자는?
두 대통령에게 눈길이 가지만
이 사진을 팽팽하게 만드는 건 성조기 뒤에 있는 불
하나하나 시선을 끄는 것이 있고, 주제가 있다.
시선을 끄는 것은 무릎에 다리를 얹은 모양.
하지만 자동차의 열린 문이 없었다면?
그 안에 사람이 없었다면?
소름.. 안쪽 소변기 앞에도 빗자루가 있었는지 모름.
핸들 위에 얹은 손과, 주의 집중하고 있는 눈을 찍은 것 같지만
앞 사람의 움푹패인 눈두덩에서 시선을 땔 수 없다.
아기의 과하게 민 머리와, 작은 입술, 눈에서 눈을 떼기 어렵다.
카우보이 모자에 먼저 눈이 가지만 (주제)
길쭉한 청바지와 부츠가 시선을 붙들어 놓는다. (푼크툼)
dodge라는 단어에 한번 눈길이 간다.
배경 왼쪽에 보이는 남자는?
두 대통령에게 눈길이 가지만
이 사진을 팽팽하게 만드는 건 성조기 뒤에 있는 불
초점은 가족에 맞았지만
사진은 라이트로 인해 팽팽해진다.
하나하나 시선을 끄는 것이 있고, 주제가 있다.
시선을 끄는 것은 무릎에 다리를 얹은 모양.
하지만 자동차의 열린 문이 없었다면?
그 안에 사람이 없었다면?
시선을 끄는 건 프레임을 잡아먹는 성조기
하지만 'Marilyn Dead'가 없었다면
소름.. 안쪽 소변기 앞에도 빗자루가 있었는지 모름.
2014년 6월 7일 토요일
피드 구독하기:
글 (Atom)